마태복음 5장
15절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1절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43절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절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절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장 요약 : 산상수훈의 시작
1. 팔복 (1-12절)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시작으로, 첫 부분에서 '팔복'에 대해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게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받은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특별한 축복을 받을 것임을 강조하며,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하나님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2. 소금과 빛 (13-16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는 역할을 하며, 빛은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세상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선한 행실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3. 율법의 완성 (17-20절)
예수님은 자신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하게 하러 왔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율법의 정신을 강조하며, 단순한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 동기를 중요시합니다.
의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보다 더 나아야 하며, 이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4. 살인과 분노 (21-26절)
예수님은 살인에 대한 율법을 언급하며, 단순히 살인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하는 것조차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물을 드리기 전에 형제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5. 간음과 음욕 (27-30절)
간음에 대한 율법을 언급하며, 예수님은 음욕을 품는 것 자체가 간음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마음의 정결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죄를 피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6. 이혼과 재혼 (31-32절)
예수님은 이혼에 대한 규정을 설명하며, 부정한 이유 없이 이혼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큰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결혼의 신성함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7. 맹세 (33-37절)
예수님은 맹세에 대해 언급하며, 진실한 말은 맹세 없이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너희의 말은 옳다, 올지 않다"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어야 하며, 거짓말이나 과장된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8. 원수 사랑 (38-48절)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거소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처럼 우리도 완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신자의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장은 신앙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며, 내면의 변화와 진정한 의를 추구하는 삶을 강조합니다.